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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"중국의붉은별"저자 에드거 스노
에드거 스노는 1905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인쇄업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. 미주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공부한 스노는 세계일주의 꿈을 꾸며 고향을 떠나 1928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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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탈린체제의 한인 강제이주
1930년대 스탈린 통치아래 자행되었던 극동지역 한인들의 강제이주와 관련된 舊소련당국의 비밀문서를 옮긴 것.극동지역 한인들의 抗日정신을 엿볼 수 있는 소련의 한민족『조선독립선언문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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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 옛 지도, 만여점 소장 국내 최다|고서, 골동품점 뒤지기 30년
국립수산진흥원 해양과장 한상복씨(53·이학 박사)는 요즘도 희귀한 우리나라 옛 지도가 있다는 소문이라도 들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. 외국 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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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러 실질협력 관계 진입/옐친 방한 무엇을 남겼나
◎경협 아쉬운 러시아 과거 청산 적극적/대북관계 재검토… 동북아 새질서 구축 옐친러시아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동북아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동반자로서의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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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·교양-중앙아시아의 동포들
□…SBS-TV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『수난시대, 중앙 아시아의 한인들』(17일 밤10시55분)=「장차 우리 어드메 살겠는가」. 모스크바에서 극동 연해주까지 구 소련 땅 구석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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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신화통신 임소 국제부주필 중앙일보와 제휴기념 특별기고
◎중·한관계의 발전과 전망/수교,아시아 안정 큰 기여/상호주의입각 한민족통일염원 존중,지원/전분야 교류가속화 기대… 아직 숙제 많아 신화통신사는 11일 중앙일보사와의 제휴관계 수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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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마아타 「고려일보」외신부장 안재길씨
『구소련거주 44만여 한인들(재소고려인)과 생사고락을 같이 해온 고려일보가 정작「북방시대」를 맞으면서 정간·축소발행을 거듭하는 등 왜소해지고 있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.』 중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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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시인 조기천 모스카바서 재조명 작업
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행가 『휘파람』의 작사가이자 장편 서사시 『백두산』으로 유명한 시인 조기천을 추모하는 문학 행사가 빠르면 9월중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. 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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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급변하는데…(권영빈칼럼)
동경에서 열리는 환태평양연구소 주최의 「조선반도 통일에 관한 국제학술 심포지엄」에 참석하기 위해 떠날 때는 적어도 두가지 기대를 지녔다. 화염병과 최루탄이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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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|포수생활하다 독립운동 투신 용병술 능한 명사수
필자가 이번 중앙아시아에 오면서 계획한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바로 홍범도 장군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.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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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|스탈린 강제이주 20년 전|한국인 모임 있었다.|동포들 한서린 타슈케트
하바로프스크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3월11일 아침 일찍 다음 목적지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크공화국의 수도 타슈켄트로 출발했다. 중앙아시아를 향해 가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가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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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그룹/주력업체 선정 매듭단계/삼성·선경등 이미 확정
◎현대·대우등은 1개사 미정/20일 신고 마감 30대 그룹의 주력업체 선정이 신고마감일(20일)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. 10대 그룹중 주력업체를 확정한 곳은 삼성·선경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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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중 유상증자규모/17개사 1천7백억원
◎상장사협 축소조정 오는 11월중 유상증자규모는 총 17개사 1천7백56억원으로 확정됐다. 한국상장사협의회는 5일 오후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고 11월중 유상증자를 계획한 19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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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한소 합작 드라머 『갈대밭의… 내달 현지 촬영』|동포들 애환 담는다
황량한 늪지대와 사막뿐인 중앙아시아의 불모지로 강제 이주 당한 한인들. 이들을 중심으로 낯선 타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련내 소수민족의 생존과 투쟁의 역사를 그린 첫 한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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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은 결국 남북한에 달렸다/한반도문제 동경 국제학술회의 참관기
◎주변국은 「여건조성역」인식/불참해온 북한,조총련서 대리참석 눈길 지난 8,9일 이틀동안 일본 동경에서 열렸던 「제6회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심포지엄」(주최 환태평양연구소ㆍ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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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북방경제교류에 대한 중소의 시각|극동에 한소 합장기업을|운송비용 절감등 부수적 효과도 클것|중국통한 3각무역 가능|남의 자본 북의 자원 협력 기대해 볼만
한소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북방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무성한 가운데 한양대 중소연구소(소장 유세희교수)는 최근 「한국의 북방경제교류에 대한 중소의 시각」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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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동서의 소 영향력 강화 겨냥
◎셰바르드나제 외무 한반도 장벽제거 발언의 의미/한국정부의 시각/북한과 사전협의 가능성 경계/“콘크리트장벽 없다”… 적극 외교계획 소련의 셰바르드나제외무장관이 11일 미소 외무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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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소련 바람」에 들뜨지 말자
올 들어 소련의 학자·예술인·문화인·경제인들이 3천 여명이나 우리나라를 다녀갔다. 국내 주사파 등 좌익세력들의 체제전복을 위한 끊임없는 난동, 그리고 정부의 순진하기 이를 데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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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여관 『대목』 노려 예약 기피|휴가철 앞둔 유명 피서지 숙박 업소 실태
전국 해수욕장·관광 휴양지마다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예약이 만원이다. 일부 숙박 업소에선 한철 대목 바가지를 노려 예약을 기피하거나 벌써부터 방 값을 올려 받는 등 고질적인 부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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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6·25남침설」은 공산권서도 인정"|39주년 맞아 전문학자가 본 전쟁진상
6·25발발 39주년을 맞아 한국동란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김학준박사(대통령사회담당보좌역·전서울대교수)와 전후세대로서 영국옥스퍼드대학에서 한국전을 연구해 학위를 받은 김계동박사 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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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소 정보 교환·교류 넓혀야
『한국과 소련은 이제까지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내 왔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.』 국내 학술팀으로는 처음인 소련 방문을 마치고 15일 일행 5명과 함께 귀국한 한양대 중소연구소장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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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전은 문전성시
미국·일본·한국에서 방문하는 동포들도 반드시 쿠일류크를 찾는다. 그만큼 쿠일류크는 유명한 곳이다. 쿠일류크란 우즈베크말로 「양들이 많이 있는 장소」란 뜻이다. 옛날에 가축시장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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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한인 1세기|한국계 「브류트 김」이 쓴 이민사 (2)
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.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,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. 이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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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한국계 「브류트김」이 쓴 이민사|연해주에 첫발… 처녀지 개척
현재 소련에 거주하는 한인 40만은 소련 전체인구의 0·14%에 약간 못 미치는 숫자다. 마치 울창한 삼림속의 1그루나무와 같다. 하지만 꼭 적은 숫자만도 아니다. 소련에 살고있는